대전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

2025-11-21     이연지 기자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김제선 중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의 모습. (사진제공=대전 중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석교1호점은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설치됐다. 향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 운영을 맡은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이자 교육"이라며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