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4-H 회원 대상 선진지 견학

공주·세종·대전 등 우수농가 찾아 농업경영 역량 강화

2025-11-21     심영운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가 20~21일 대전시 청년농업인 4-H 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농업기술센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20~21일 충청권 일원에서 대전시 청년농업인 4-H 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 오이 스마트팜, 세종 로컬푸드 싱싱장터, 유성구 만감류 시설하우스 등 우수농가를 방문해 생산·유통·경영 전반을 배우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4-H회 소통의 밤과 동학사 탐방을 통해 회원간 교류와 단체 결속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숙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라며 “이번 견학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동기부여를 제공해 청년농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