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23일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진행
주요 관광지·캠핑장 연계 숙박형 체류 프로그램
2025-11-21 심영운 기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2~23일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캠핑장을 연계한 숙박형 체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1·2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3회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감성 캠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캠프엔 대전시민 20개팀과 타 지역 참가자 20개팀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캠핑 요리대회, 가족장기자랑, 힐링음악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캠핑 요리대회에선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레시피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관광지와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머무는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며 “꿀잼대전 브랜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