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17회 산학협력 Fair 성료

2025-11-21     윤근호 기자
지난 18일 열린 제17회 한밭대 산학협력 Fair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국립한밭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7회 한밭대 산학협력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밭대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에 한밭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산·학·연 협력 주체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 모델 창출 등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한 학무위원과 염홍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송명기 총동문회장, 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과 교육·연구·사업화 성과 전시, 사업단 홍보 부스와 부대 행사 등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주요행사로는 ▲캡스톤디자인, 테스트베드 캠퍼스 창업아이디어 마켓, 리빙랩 등 8개 경진대회 ▲우수 연구 성과, 상품화 과제 성과, SW 우수작품, RISE 연구과제 성과 전시 ▲토크콘서트 및 특강 ▲산학협력 매칭데이(기술이전 매칭페어)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RISE사업단 등 각 사업단 홍보 부스, 대학일자리본부 청년고용정책 컨설팅, 우수감상문, 우수 부스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의 비전 아래 지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학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