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세종형 주민자치 발전 방향 나눴다
2025-11-23 김공배 기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1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형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책토론회는 ‘세종시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민자치 법제화의 필요성 등 주민자치 제도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또 세종형 주민자치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세종시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문회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특성을 살린 마을계획사업과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