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 아침해 봉사단, 사랑의 생필품 기탁

2025-11-24     조영민 기자
영동군 추풍령면 아침해 봉사단은 24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아침해 봉사단은 24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0만 원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추풍령 아침해 봉사단은 설립된 지 20년 된 지역 자원봉사활동 단체로 독거노인 집 청소, 도계공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복지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이순희 추풍령 아침해 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추풍령 아침해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