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ISO14001 재인증·ISO45001 사후심사 통과

환경·안전보건 경영체계 모두 국제표준 적합 판정 전사적 ESG 강화, 안전문화 정착 활동 성과 인정

2025-11-24     이승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사진제공=소진공)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경영시스템 인증에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재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사후관리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ISO 인증은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유지되며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친다.

소진공은 지난 2022년 ISO14001을 처음 획득한 이후 친환경 문화를 내재화하고 ESG 강화를 위한 전략 체계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올해 10월 재인증을 통과해 인증을 갱신했다.

ISO45001은 지난해 갱신 이후 올해까지 연속으로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ISO14001 부문에서는 법규 준수와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 매뉴얼·지침서를 주기적으로 개정하고 환경경영 목표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무심기 행사, ‘SEMAS WALK-ON’ 챌린지, 지자체·전통시장 등과의 협약 체결 등 구성원의 환경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성과로 인정됐다.

ISO45001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체계 문서 관리와 현장 이행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아차사고 사례 공모(연 2회), 실습형 안전보건 교육(연 5회) 등 실효적 교육 운영과 경영진·근로자의 적극적 참여도 강점으로 꼽혔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ISO 인증 갱신과 유지 성과는 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