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야현신협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취약계층 '어부바' 실천
아동·청소년 가정 찾아 주거환경 개선
2025-11-24 성기욱 기자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 야현신협은 지난 19일 지역내 '평생 어부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협,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함께 수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 야현신협 권혁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청소년 가정을 직접 찾아가 페인트칠, 도배, 장판 교체, 방한 작업 및 침대 및 가구류 등을 함께 기부했다.
충주 야현신협 권혁철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집 만들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우리 지역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부바' 정신의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