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5주년 6·25 행사 성공’ 유공자회 감사패 수상
2025-11-24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6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적극적인 예우를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보훈 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군악대와 해군 의장대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6·25전쟁 사진 전시와 UN 참전국 국기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 손봉진 지부장은 “계룡시의 행사가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 다한 섬세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감사패에 담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영웅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