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10·11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 맺어
2025-11-24 이연지 기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희망복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10호·11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호점은 희망복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11호점은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위·수탁 운영기간은 각 센터 개소일부터 5년이며, 두 기관은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 준비를 마친 뒤 내년 3월 ▲천동 리더스시티 4단지 아파트(10호점) ▲천동 리더스시티 5단지 아파트(11호점) 주민공동시설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각각 개소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