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025년 성과회·협의체 회의 열어

2025-11-25     윤근호 기자
지난 24일 대전지역암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 (사진제공=충남대학교병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025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대전지역암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추진한 암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암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전시 질병관리과, 자치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명원 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실적 공유와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시상,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통한 2026년도 사업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는 앞으로도 이 성과를 발판 삼아 변함없이 지역 암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