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산신협,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20채 기부

2025-11-25     조영민 기자
용산면 용산신협은 2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용산신협은 2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보장협의체는 신속한 배분을 통해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가구에 즉시 전달할 계획이다.

손영현 용산신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봉희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속되는 추위 속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용산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용산신협의 지역사회 공헌 의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