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2025국가자살예방전략’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5-11-25     김현수 기자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정책 방향에 발맞춘 자살예방정책 전환 대응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25일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자살예방정책 전환 대응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이 전 부처 및 지자체의 총력 대응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청소년·장애인·노인복지관, 금융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자살예방사업 협력기관의 실무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권국주 센터장은 “자살예방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변화된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