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도로시설물품 업체 간담회’ 실시
‘공공조달길잡이’ 활용 방안 안내 현장 애로 청취... 제도 개선 논의
2025-11-25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조달청이 지역 도로시설물품 제조기업들과 만나 조달시장 진입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조달청은 25일 도로시설물품 제조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입찰·계약 관련 주요 행정사항을 안내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인 ‘공공조달길잡이’를 비롯해 각종 제도를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조달길잡이’ 활용 방안이 소개됐으며 이어 다수공급자계약과 관련한 최근 제도 개선사항이 설명됐다.
참석 기업들은 조달 절차, 계약 조건,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학수 청장은 “도로시설물품 제조기업이 조달청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조달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전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