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2025-11-26     노국철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서천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해 5,047,200원의 장학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사진제공=서천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서천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해 504만7200원의 장학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통해 대표 제품 ‘선양’, ‘선양 린’ 판매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서천사랑장학회에 총 2933만7300원을 기탁했으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9억 원에 이른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선양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