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겨울철 돌봄 강화 ‘앞장’

유자청·견과류 등 취약계층 175세대 대상 건강식 전달

2025-11-26     이승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난 25일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25일 대전·세종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회 봉사원들이 유자청, 견과류, 무생채 등 건강식품을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75세대에 전달했다.

정상직 회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지사는 연중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