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 정안초 학생들과 ‘사랑의 김장나눔’

2025-11-26     길상훈 기자
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회장 박향서·부녀회장 육창금)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정안면 새마을회)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25일에는 정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사용된 배추 700포기는 정안면 새마을회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향서 새마을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은 세대가 어울려 지역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