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부착…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
2025-12-01 윤근호 기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내 화장실에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홍보물을 제작해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홍보물은 민원인과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착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은 ▲안 쓰는 컴퓨터 종료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OFF ▲이면지 ‘흑백-양면인쇄-모아찍기’ 활용 ▲4층 이하 승강기 사용 자제 ▲머그컵-텀블러 생활화 ▲더운 날에는 간편 옷을, 추운 날에는 따뜻한 옷 입기 ▲냉·난방기 가동 적정온도 설정 ▲물 절약 ▲분리 배출 습관화 ▲잔반 남기지 않기 등 내용이다.
또한 지원청은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중심으로 수시로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수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의 밑거름이 된다”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에너지 절약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