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당진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학교급식 맞춤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2025-12-03     서세진 기자
 여성인력 양성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ㅊ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당진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 및 조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맞춤형 여성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급식 조리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협력하여 양성된 급식 조리 전문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풀 자료를 공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 인력 수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당진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2026년도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급식조리 전문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실무 능력과 직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정은영 교육장은 “노동시장 환경 변화로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가 학교 현장에 채용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