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함께하는 '꿈의 날개를 펴다' 송년음악회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오는 21일 오후 5시 연정국악원 큰마당서 관람 가능
2025-12-07 이연지 기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꿈의 날개를 펴다'를 개최한다.
특히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창단 15주년을 맞아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협연곡인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비롯해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안내 데스크에서 좌석을 지정받아 입장하면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정기연주회 제목인 '꿈의 날개를 펴다'처럼 단원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향해 도약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해 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