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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얼마 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이사 온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본격적으로 한국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선예는 오는 3월5일, 생에 첫 뮤지컬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창작뮤지컬 '루쓰'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루쓰'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기획된 창작뮤지컬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 속 ’룻기’를 원작으로 하여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방인이라 무시받는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통해 삶의 고난을 극복하며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인 '루쓰' 역에 선예·정지아, 루쓰와 사랑에 빠지는 베들레헴의 1등 신랑감 '보아스'는 배우 김다현·이지훈이 캐스팅됐다.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한 선예는, 지난해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레전드 아이돌 클래스를 증명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울지 않을게', '열애중', '대낮에 한 이별', '안부' 등 다수의 프로젝트 음원과 첫 번째 솔로 앨범 'Genuine' 발표, 여기에 뮤지컬,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선예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쓰'는 6일 오후 12시 2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3월5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3월21일~4월2일 공연은 2차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돼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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