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이 예산군을 방문해 침수 가옥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큰 도움을 줬다.(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이 예산군을 방문해 침수 가옥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큰 도움을 줬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가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20여명은 이날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 일대에서 침수 가옥의 전기 배선 점검과 수도시설 수리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전기, 수도, 방역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로 구성돼 피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동백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논산시 또한 재난의 아픔을 잘 알기에 이웃 지역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전문봉사단을 파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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