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 (사진제공=본사DB)
홍성군청 전경. (사진제공=본사DB)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홍성군이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과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 매장을 지정함으로써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내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 매장 중 1회용품·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충남도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했고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해당 매장은 홍성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 방문 또는 메일로 연중 수시 신청 가능하다.

지정된 매장에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와 함께 ‘알림 표지문’이 부착되며 지자체에서 할인 금액이 지원된다. 

지정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해 포장 주문 시 업소 자체할인(100원 이상)에 지자체 지원금 400원이 추가로 적용돼 총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미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만큼 많은 매장이 참여해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홍성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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