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남자 중등부 1위 진산중학교 (사진제공=진산중학교)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남자 중등부 1위 진산중학교 (사진제공=진산중학교)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진산중학교가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1위를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와 충남족구협회가 주관했다.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진산중학교 족구부는 뛰어난 팀워크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전에서 승리, 당당히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들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와 값진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영애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훈련해온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산중학교는 체육 활동뿐 아니라 협동심과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며 학교 전체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 또한 지난 8월 충남음악경연대회 관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학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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