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스포츠세종 포럼 홍보포스터.(자료제공=스포츠세종 포럼)
제4회 스포츠세종 포럼 홍보포스터.(자료제공=스포츠세종 포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세종시 스포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세종 포럼 네 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오후 3시 세종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반곡동 소재)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세종 포럼은 ‘어울림의 미래를 열다, 장애인스포츠 친화도시 세종 조성방안 모색’을 주제로 3개 기조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 의장, 천범산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세종시·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한남희 포럼위원장(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기조발제는 ▲반다비체육센터와 생활체육지원사업 연계 방안(장민준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프라지원팀장) ▲세종시 장애학생 체육현황과 과제(도경만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장학관) ▲인프라를 넘어 참여로,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길(이연경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총괄부장) 등이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현미 세종시의원과 심재훈 GKL 장애인펜싱팀 선수가 토론자로 나서 논의에 참여한다.

이주호 스포츠세종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이 장애인스포츠 친화도시 세종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논의가 세종시 장애인스포츠 환경 조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스포츠세종 포럼’은 스포츠세종과 고려대 산학협력센터·고려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단체는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세종시 최초 스포츠관련 전문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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