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재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이용할 관내 초등학생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공동주택 내에 위치해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아동에게는 급·간식 제공, 숙제 지도,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12세)이며, 신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010-3428-5752)하면 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자녀·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아동을 1순위, 맞벌이 가정 초등 고학년을 2순위로 우선 선정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으로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 제공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