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4·10총선 대전 서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당선되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장종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밥값 하겠다는 다짐에 응답해 주고 당선의 영광을 준 서구갑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드시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다”고 밝혔다.이어 “삶이 이렇게 힘든데, 우리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한다던 한 주민의 말이 자꾸 떠오른다”며 “모범이 되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급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맞았다.이번 개표 결과, 대전에선 7석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다. 먼저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53.28%(6만4597표)의 득표율로 45.06%(5만4527표) 득표에 머문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1.65%(2007표)에 그쳤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6만6509표)를 달성하면서 47.91%(6만1172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의 선거운동 영상이 젊은 유권자 층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재차 100만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유 후보의 가수원 네거리 퇴근 유세 영상이 불과 이틀 만에 100만뷰를 넘어섰다. 유 후보 캠프 측은 앞으로 남은 투표일까지 500만뷰 이상을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 유 후보는 “어제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기성동 유세를 다녀왔다”며 “상식적인 선거운동 전략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픽업트럭, 전기자전거를 타고 시작한 선거운동이 서구갑 유권자들로부터 참신하고 친근하다
[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무소속 유지곤 서구갑 후보는 27일 같은 선거구에 도전하는 장종태·조수연·안필용 후보에게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 규정에 의하면, 무소속 후보자는 여론조사 5% 초과 지지율을 받거나,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할 경우 방송토론회 참여가 가능하다. 유지곤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무소속 청년 출마자로서 원내정당 후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규정으로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서구갑 지역에서 저와 같은 40대 이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7개 선거구), 세종 2개(2개 선거구), 충남(11개 선거구) 등 20개 지역구에 총 61명이 등록했다. 먼저 대전에선 22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에선 민주당 장철민 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개혁신당 정구국 국토종단마라톤본부장이 명단에 올랐다. 중구에선 민주당 박용갑, 국민의힘 이은권 전 의원이 접수했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공동체비상회의가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유지곤 후보야말로 공동체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 입법화를 통해 정책으로 실천할 후보"라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시민 참여와 행복권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젊은 세대가 혁신을 주도하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때 우리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젊음·혁신·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유권자 서구민만 바라보는 후보가 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7개 선거구), 세종 2개(2개 선거구), 충남(11개 선거구) 등 20개 지역구에 총 55명이 등록했다. 먼저 대전에선 19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중구·유성갑은 2대 1, 서구을·유성을·대덕구는 3대 1, 서구갑은 4대 1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7명, 새로운미래 2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동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판세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대전지역 내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자들이 탈당 후 무소속 및 제3지대에서 재도전하거나, 잔류해 당의 승리에 힘을 보태겠단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구도가 바뀌면서다. 앞서 서구갑과 유성구을에서 각각 컷오프됐던 안필용·김찬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겼고, 윤석열 정권의 독선을 막겠단 의지를 표명했다. 경선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유지곤 예비후보 역시 무소속으로 도전하되 차별성을 높이겠다는 각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대전 서구갑에서 컷오프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가 각각 무소속, 제3당 소속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유지곤 예비후보는 "꿈과 희망을 빼앗는 정치가 힘을 가진 자가 힘 없는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채용비리, 부정청탁, 병역비리와 무엇이 다른지 사회와 우리에게 무거운 물음을 던지고 있다”며 "당헌·당규 상 당원의 피선거권이 비공식적인 힘에 의해 보호되지 못하는 일을 두 번 겪었지만 앞으로 개인의 일은 잊고 자연인으로 유권자에게 더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밝은 에너지를 가득 채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지역 내 공천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22대 총선 도전 의사를 냈던 일부 주자들은 공정하지 않게 이뤄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대전 서구갑에선 민주당 예비후보 기준 총 5명이 등록, 이후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 2명이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3인 경선 체제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들은 '경선에서조차 배제하는 건 시스템 공천 하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밝히는 등 무소속 출마나 탈당까지 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에 미포함된 예비후보들이 26일 공천 과정에서의 부당함을 근거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각각 억울한 심정을 토해냈다. 먼저 유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의 엄격한 공직 후보자 적격 심사 시스템을 문제 없이 통과해 결격 사유가 없는 게 증명된 후보다. 지난 지방선거 때 경선 단독 등록 후보에서 법리 대응 없이 전략공천 후보에게 모든 걸 내어주고 선당후사했던 절 3인 경선에서조차 배제하는 건 정량, 정성 평가까지 고려해도 무리수"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당의 컷오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 대전에서 태어나 43년을 살아오면서 출마 지역구인 서구갑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 다른 어느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봉사해 온 일꾼”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말씀은 제 마음을 흔들어 선거가 있던 추운 겨울, 칼바람 부는 거리로 나서게 했다”며 “그러나 지난 지선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대전 서구갑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관위의 발표에 따라 해당 지역구에선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당내 예비후보들 가운데 안필용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 유지곤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2명은 컷오프됐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15일 도마네거리에서 차량 고장 고령운전자를 도와 2차 사고를 막아냈다.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도마네거리 산성동 방면 2차로 중 1차로에 고장 차량이 멈춰 섰다. 이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 일부 차량들이 횡단보도 앞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일이 벌어졌다.마침 선거운동 중이던 유 예비후보가 이를 인지, 경광봉을 들고 2차 사고 예방 활동을 했으며,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교통 정체를 해소했다.유 예비후보는 “20대 시절 타임월드 백화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물가 너무 올라 힘들다. 여야가 싸우지 말고 민생에 신경쓰길 바란다"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전한 민심은 ‘경제 활성화’와 ‘정쟁 중단’이었다. 특히 민생 회복을 위한 염원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일보는 설 연휴기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해들은 여야 총선예비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국민의힘 조수연 서구갑 예비후보는 “불경기를 하소연 하시는 유권자분들이 많았다.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작년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 화제다.앞서 유 예비후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국회의사당 앞 공원에서 15초 동안 춤을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420만 명, 하트 9만8000개, 공유 14만7000건을 넘어섰다.그는 “저녁에 초등학교 4학년인 큰 딸과 집에서 놀던 중 춤을 추기로 약속했었다”며 “마침 국회에서 전국 청년출마자 50인과 함께하는 혁신 공천 촉구 기자회견 일정이 있었고, 끝난 뒤 촬영해 올린 것인데 큰 반응을 얻어 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김용경·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서구갑 예비후보는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 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두 예비후보는 기성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50여 명을 위해 쌀떡 가마니를 나르고, 부침개를 부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배미옥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년 명절 마다 부녀회 회원분들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데, 두 청년 예비후보가 함께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직접 배달까지 하다보면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행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전국 만 45세 이하 청년 출마자들과 함께 세대교체를 위한 청년 공천을 촉구했다.유 예비후보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비율은 국민의 구성을 닮아야 한다. 만 45세 이하 국민이 인구 35%를 차지하지만, 국회 내 만 45세 초과 비율은 95%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젊은이들이 참여해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은 당장 시작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대한민국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22일 같은당 소속 총선 후보들에게 “신당 합류나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유 예비후보는 “현재 서구갑은 지역에 유례없던 경선 구도로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함으로써 결과에 어떠한 조건 없이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상대에 대한 비방과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서구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를 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의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에 불복하거나 신당 합류, 무소속 출마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