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직방은 신탁부동산과 관련된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한 신탁매물 임대차 계약 시 신탁원부와 수탁자동의서를 필수로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9월 20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건수 6063건 중 신탁사기 피해 유형이 7.3%(443건)에 달한다. 특히 신탁부동산은 부동산 실소유자가 매물의 관리, 처분, 개발 권한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일정기간 위탁한 것으로 실소유자가 신탁재산에 편입된 주택을 수탁자인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법적 보호를 받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건물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90여 세대가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놓인 가운데 건물주의 전세사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숨진 건물주는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이전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임대를 운영해 오다 공실이 생기자 돌려 막기가 힘들어졌다. 이로 인해 세입자가 고발이라도 하면 전세 사기로 몰릴 수 있다는 불안한 심경을 평소 지인들에게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또한 숨진 부부는 사망 이틀 전 건강 검진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럽게 감당하기 힘든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숨지기 전 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261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피해 다발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합동 점검·인접 구별 교차 점검 등을 추진한다.구는 손해배상책임 공제 증서 미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고발 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개업 중개사들이 법정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집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중.고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현지에 직접 참여한 서울 송파구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가 많은 인파로 큰 인기를 보였다.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보인중·고등학교에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됐다. 이날 장터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현 보인중·고등학교 이사장), 김영복 재경향우회 상임부회장, 이택문 공주시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재경향우회원, 보인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됐다. 관내 20여 농가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유성구지회,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범죄예방 유공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관한 논의는 다양하고 치밀해지는 범죄에 반해 사후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이에 유성공동체 사람들(者)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유공자’ 업무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안전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보이스피싱(대한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세종 하락폭은 대폭 감소했고 대전 하락폭은 확대됐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1%)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됐고 서울(0.02%→0.03%)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시도별로는 세종(-0.14%), 제주(-0.06%), 부산(-0.06%), 경남(-0.05%), 대전(-0.04%), 대구(-0.04%),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4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해당 축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햇살 같은 음악이 흐르는 봄 산책'을 주제로 펼쳐진다.세부적으로 ▲갑천변 걷기 챌린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의 벚꽃 명소이자 탑립돌보 탐조대로도 유명한 전민동 갑천변을 걸으며 따스하고 잔잔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동은 갑천 수질 정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경매 평균 참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충남의 낙찰가율도 증가했다. 반면 서울과 세종의 낙찰가율은 하락했다.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63건으로 전월(2422건) 대비 10% 증가했고 낙찰률은 35.3%로 전월(38.3%)보다 -3.0%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3.7%)에 비해 1.4%p 상승한 85.1%를 기록하면서 지난 22년 8월(85.9%) 이후 1년 7개월 만에 85%선을 넘겼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8.5명) 보다 1.1명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는 5일 조수연 후보(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 서용원 회장과 이은숙 서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서용원 대전시회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중개업 제도개선' 법률안을 전달하며 "조 후보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공인중개사들의 뜻을 국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수연 후보는 "저에게 힘도 실어주시고 협회 뜻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이루 표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지역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청문 절차 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소폭 축소된 가운데 충청권은 총선 공약으로 등장한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현재 지역부동산 가격엔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3%)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3%→-0.01%)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5%→-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시도별로는 서울(0.02%)만 상승했고 인천(0.00%)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여성창업지원센터(부여여성문화회관 1층) 내 창업지원실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은 창업지원실에 2개소를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입주하여 사무공간 및 기업 맞춤 멘토링을 제공받을 예정이다.현재 4개 입주기업 시설 중 케이터링 업체인 부여제철소와 행정사·공인중개사 희우가 입주해 활발히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입주지원 자격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예비 여성창업자 및 부여군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문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희망 청년은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전·월세 상담,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며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는 2일 오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가 발표한 지지선언문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 임원진과 회원들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서산시·태안군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인중개사법의 제도개선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4월부터 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막고, 안정적으로 주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충남지부에서 상담사로 위촉된 공인중개사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점검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 상태 확인 등을 상담해주고, 필요 시 집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매주 목요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상담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점검 등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집 보기 동행은 물건 확인 현장에 전문가가 함께 주거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의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현재 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은 3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구는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도시가스 검침원(214명)과 공인중개사(422명)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독사 위기상황(가스사용량 이상 감지,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구가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4월부터 선제적으로 관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을 발급,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신분증은 가로 5.4cm, 세로 8.6cm 규격으로 중개사의 사진, 성명, 직위, 중개사무소 명칭이 기재돼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 전 공인중개사 신분을 사전 확인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유도하고 중개업 종사자 역시 책임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평균주택가격이 4억에 근접하는 가운데 세종은 5억28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8억을 넘어섰고 대전은 3억1700여만 원으로 부산보다 높았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평균주택가격은 3억9189만 원이며 지역별로 ▲서울 8억1849만 원 ▲세종 5억2817만 원 ▲경기 4억5675만 원 ▲대구 3억2449만 원 ▲대전 3억1703만 원 ▲부산 3억1484만 원 ▲인천 3억 327만 원 ▲울산 2억8450만 원 ▲제주 2억7003만 원 ▲광주 2억6642만 원 ▲경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