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인문학을 품은 에너지 과학탐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인문학을 품은 에너지 과학탐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인문학을 품은 에너지 과학탐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관련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친환경 에너지 기술교육을 배운 후 모둠별로 실험·실습, 인터뷰, 인식조사 등 사후활동을 진행한 다음 산출된 결과물을 토론회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기술 ▲에너지 개발과 환경 영향 ▲지역사회 공존을 주요 주제로 운영한다.

서천고등학교는 올해 7월에 농어촌 인문계고 대입 경쟁률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Eco·Bio Lap」특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신서천발전본부와도 서천군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서천고등학교 강용중 교장은 “신서천발전본부와 연계한 특화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에너지·화학분야 전문성을 키우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앞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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