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또한 교과서에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뇌신경센터 뇌졸중 연구팀이 국비 지원 연구사업에 선정돼, 급성 허혈성 뇌졸중 정밀의료 연구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8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김현정 교수와 신경외과 기희종 교수를 중심으로 한 뇌졸중 연구팀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측부혈류영상 생성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 기반 구축’으로, 연구팀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12억
◇ 보직 임명▲의무원장 최은석 ▲연구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 겸 임상시험센터 소장 김동기 ▲수련교육부장 유한모 ▲의료윤리사무국장 박상은 ▲PI실장 박원석 ▲감염관리실장 서우석 ▲내과장 겸 심혈관센터 소장 박만원 ▲감염내과 분과장 안효진 ▲내분비내과 분과장 이인석 ▲심장내과 분과장 조정선 ▲전인치료센터 소장 박지찬 ▲병리과 과장 손현진 ▲신경과 과장 류선영 ▲뇌신경센터 소장 이형진 ▲안과 과장 신정아 ▲진료협력센터 소장 최병조 ▲재활의학과 과장 이정수 ▲임상도서실 실장 김수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암, 척추, 재활, 중풍, 소아, 부인과 질환 등을 진료하는 10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21명의 진료교수가 한·양방 협진을 하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와 독감, 감기 3가지 호흡기 질환이 한 번에 유행했던 터라 대전대 한방병원의 진료센터 중 호흡기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호흡기면역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박양춘 호흡기면역센터장을 만나 한방 호흡기 진료법과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호흡기면역센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호흡기면역센터에
현대인들이라면 흔하게 겪고 있는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여자의 66%와 남자의 57%에서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0년 67만1156명에서 2019년에는 97만118명으로 44.5% 늘었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두통은 환자가 느끼는 통증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며, 특이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 이외에 특이적인 진단 방법이 없으므로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며 이에 대한 내용이 재난문자와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영향을 받게 된다. 혈관이 수축되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혈관이 높아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신경과 의사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뇌출혈에 대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지만 특히 온도변화가 심한 겨울철과 2월에서 3월의 이른 봄에 각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통계를 인용하면 실제 뇌출혈로 응급 내원한 환자는 겨울철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뇌동맥류란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탄력층이 손상되거나 결손되어, 혈관이 부풀어 올라 혈관 내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며 혈관 꽈리라고도 불린다.부풀어 있는 뇌동맥류가 파열될 경우에는 뇌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뇌동맥류는 약물로는 치료할 수 없기에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방법을 선택한다. 이러한 뇌동맥류의 치료·예방에 대해 대전선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이상훈 전문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뇌졸중과 뇌동맥류란?뇌졸중은 크게 출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뇌졸중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우리병원 뇌신경센터 김희영 소장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에서 치매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19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를 대하는 자세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전개됐다.김희영 소장은 먼저 치매가 의심되면 찾아야하는 진료과인 신경과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경외과, 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구분을 어려워하는 진료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치매,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검사영상과 진단방법에 대해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28일까지 논산문화원에서 파킨슨 환자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전시한다.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지만, 대중적으로 인식이 높지 않다. 이는 중뇌 이상으로 인한 도파민 부족으로 신체의 떨림 등과 함께 우울, 무기력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몸과 마음 모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이런 파킨슨병의 통합의학적 치료를 위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류호룡 교수팀에서 ‘퇴행성 뇌질환과 미술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활동을 통해 파킨슨 환자들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건양대병원이 5일 국내 뇌혈관질환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서인엽 교수를 영입하고 중증질환 치료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서인엽 교수는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포항 선린병원 신경외과장, 가야기독병원 신경외과장, 서대구병원장 등을 거쳤다.또한 서 교수는 약 24년 동안 뇌질환과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매년 200회의 수술을 시행해왔다.2018~2019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는 등 실력과 연륜, 전문성을 겸비한 신경외과 분야 명의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최근 병원 신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finder-우리는 발견했다-’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2일 병원에 따르면 ‘finder-우리는 발견했다-’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유호룡 교수팀과 원광대학교 임정태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실시한 맞춤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시행한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엮어 출판한 도서다.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중뇌 흑색질 손상으로 인한 도파민 부족으로 떨림, 강직 등의 운동성 증상과 무기력, 우울증 등의 비운동성 증상이 동반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95년에 개봉돼 케이블 TV에서 자주 보이던 영화 다이하드3편을 보면 주인공인 브루스 윌리스를 영화 내내 괴롭히는 두통이 묘사되며 두통약을 찾게 된다. 원인은 편두통이나 만성두통으로 생각된다.브루스 윌리스처럼 한쪽 머리가 쑤시듯이 아프면 일단은 편두통을 의심해 봐야 하지만 한쪽 머리가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니다.편두통보다 더 흔한 긴장형 두통이나 군발성 두통이라는 특이한 두통도 한쪽 머리만 아플 수가 있다.편두통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의 네 가지 두통의 특성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해야 하는
◇을지재단▲박민규 재단운영본부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김윤경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장(부장) 겸 을지대학교 학생처 인권센터 자문위원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임두혁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부장)◇을지대학교 처장급 이상▲박항식 부총장 ▲윤병우 의무부총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마기중 보건과학대학장 ▲이명구 바이오융합대학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홍은주 교무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일상이 회복되고 있으나 MZ세대 직장인들은 오히려 새로운 환경 적응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2020년 국내 첫 발생 후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는 비대면을 유행시켰으며 모임 인원, 영업 시간의 제한으로 회식, 외식 문화가 모습을 감췄다. 이에 직장인들은 퇴근 후 개인 시간이 늘어나며 자기개발이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다.그러나 지난 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던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우울감과 불안을 느끼는 현상
편두통은 대부분 40대 이하에서 발생되며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편두통의 유병률은 12%이며 특히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높은 편이다.한쪽 머리가 아프다고 표현하는 편두통으로 진단 내리기 위해서는 먼저 두통이 4~72시간 정도 지속되며, 편측으로 발생하는 두통, 욱씬거리는 박동 양상의 두통,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을 동반한 두통,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간단한 신체활동들을 회피하게 되는 양상 등의 특성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또한 두통이 있는 동안 구토를 동반
뇌졸중 골든타임 캠페인 내용으로 FAST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FAST는 Face, Arm, Speech, Time의 약자로 안면 마비, 팔의 근력 저하,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나는 뇌졸중의 증상이며 가능한 빠른 시간(골든타임)안에 병원에 방문해야 함을 의미한다.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국소적인 또는 완전한 뇌 기능 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 다른 원인이 없는 경우”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이 뇌졸중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욕의 절제된 삶을 살다가 명절이 돼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집에서 잠을 자고 난 후 아침이 돼 일어났는데 팔이 움직이지 않는 경험을 했다. 당황한 그는 인터넷으로 팔, 어깨 통증에 관해 물었지만 오십견, 목디스크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평소 어깨나 목 통증을 느낀 경우가 없었기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팔을 지나는 신경 가운데에는 요골신경이라는 신경이 있다. 이 신경이 외부 요인에 의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을 ‘요골신경마비’라 한다. 음주 후 불량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경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중부권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인 대전우리병원이 척추와 함께 퇴행성 질환의 대표주자인 관절질환 치료에 역량을 더하기 위해 전 을지대학병원 이광원 교수를 영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광원 센터장은 대전을지대학병원 관절센터 소장, 을지의과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장, 대한관절경학회장,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장을 역임한 어깨, 무릎 치료의 명의로 정평이 나 있다. 충남일보는 이광원 센터장을 만나 앞으로 관절센터의 밑그림에 이야기를 나눠봤다.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의거해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대전우리병원은 4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는 충청권에서 유일하다. 충남일보는 대전우리병원 박우민 병원장을 만나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나아간 원동력과 대전우리병원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대전우리병원은 충청권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병원 제도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면.전문
70대 후반의 A 씨는 이틀 전 어지럼증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곤하다고 생각해 집에서 쉬었는데 하루가 지나도 어지럼증이 여전해서 병원에 내원했다. A 씨는 내원 당시 똑바로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양상을 보여 Brain MRI 검사를 받았고 뇌간 부위로 뇌경색을 진단받았다.50대 초반의 B 씨는 이틀 전 어지럼증이 발생했다. 천장이 빙빙 돌았고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았다. 이후 지속되는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내원 후 전정신경염으로 진단받아 치료 후 호전됐다.위의 두 경우는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의 예시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