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여야 양당이 6.1 지방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마무리하고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전면전 준비에 나선 가운데 각 당이 ‘현역 중심 원팀’과 ‘무능 심판’을 표방하며 서로 간 적극 견제에 나섰다.선거전은 열흘 뒤인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됨에 따라 본격 막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선거에서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모두 석권했던 민주당은 현역임을 강조한 ‘원팀’을, 3.9 대선 개표 결과 5개구에서 모두 민주당을 앞섰던 국민의힘은 공동 목표인 ‘권력 교체’를 각각 내세우며 당을 중심으로 결속하는 모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김신웅(더불어민주당·마 선거구) 대전 서구의원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구 제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한다.그는 6일 서구의원직을 사퇴한 뒤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시의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예비후보는 제8대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둔산지구 황톳길 조성사업·타임월드 인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청년기본조례·청년문화예술인 활성화 조례를 재개정·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그는 둔산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둔산센트럴파크·남선체육공원 스포츠 테마파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후보들이 모두 출마선언을 마치고 행보를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공천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유력 출마자로 손꼽힌 더불어민주당 남진근 대전시의원과 국민의힘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재선 도전이 점쳐지는 황인호 현 동구청장을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선거전에서 맞붙게 된다.31일 오전 남 의원은 시의회를 찾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박 전 행정관은 지난 1월20일, 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출마선언식을 열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의 서구청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그는 30일 오전 서구청 앞에서 “서구를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구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심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로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겠다. 서구 발전에 제 젊음과 열정의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이어 “행정 분야는 오롯이 구민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 돼야 한다”며 “저는 정치인이라는 틀 속에 머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패배 이후 지역 민심을 살피며 줄곧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점점 수면 위로 나서고 있어 거대 양당의 전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승기를 잡은 이후 국민의힘 소속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곧장 예비후보 등록에서부터 속도를 내고 캠프 구성·선거사무소 개소·출마 선언식 등 활발한 정치 행보를 펼쳐왔다.이에 반해 민주당 후보군은 대선 당시 5개구에서 모두 상대 당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얻은 만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간 첫 단일화가 5일 성사되면서 경선 판에 변화의 조짐과 함께 확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이른바 '반명연대'로 범친문 진영의 세가 집결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판을 뒤집기 위한 비(非)이재명계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 파급력에 대해서는 당내 평가가 엇갈린다.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 전 총리로의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정 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열어 선거캠페인 슬로건과 핵심 공약을 발표한다.박 전 장관 측은 25일 "16년간의 국회 의정 경험과 1년 9개월간 중기부 장관으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박 전 장관의 유튜브와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