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의 수업 모습.(건양대학교 제공)
건양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의 수업 모습.(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26일 발표된 제5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결과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6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설립 후 첫 국가시험 결과가 나온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6번의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기준 모두 12번의 100%의 합격을 기록해오고 있으며 2009년과 2014년 국가시험에서 두 번이나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김근식 교수는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멘토-멘티로 묶는 멀티 멘토 스터디그룹을 운영함과 동시에 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학생 관리가 올해 국가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게 된 비결”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병원 취업을 위해서 학과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병원뿐만 아니라 의생명과학분야, 제약분야 등 다양한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학생들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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