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곽지은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乙巳年) 새해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천안시 시정을 도약과 변화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로 평가했다.
경제 분야에 있어 박 시장은 “삼성전자와 오스템임플란트를 포함한 14개 기업과의 투자유치를 통해 총 6조 원 규모의 기반을 확대하고 2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소개한 뒤, “빵빵데이 축제가 천안을 호두과자의 도시에서 빵의 도시로 각인시켰으며,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이어 “올해 천안시는 청년들을 위한 천안형 청년채용 지원사업, 구직단념 청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일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천안사랑카드 발행을 지속해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성환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천안을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AI, IoT,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세계적인 디지털 선도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혁신산업을 육성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문화 분야에서 박 시장은 “K-컬처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가 1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669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왔고,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천안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하며, “풍서천과 백석동 파크골프장 준공, 반다비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시설 기반을 강화했다”고 했다.
동시에 “올해는 K-컬처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를 통해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서북구 문화원 신축과 신부문화회관복합조성, 천안성성아트센터 및 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 분야에 대해 박 시장은 GTX-C 노선 천안역 연장을 확정하고, 트램 및 BRT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은 물론 스마트 버스 승강장 확대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혓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 “성환읍 탄약창 부지에 약 7만 평 규모의 천안정원을 조성하고, 흑성산 자연휴양림과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및 업사이클 센터 설치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부연한 박 시장은, 복지 분야에 관해 “천안형 산후조리비 지원과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제공,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발생된 무안국제공항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한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천안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신뢰와 동행이 있다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전하며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