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은 17개 종목에 역대 최대규모인 458명이 참가해 총 190개(금87, 은58, 동45)의 메달을 획득하고 12만2530점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목별로는 골볼이 4연패, 조정이 3연패를 달성했고 좌식배구는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거뒀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에 임수연(탁구), 신인상에 임민철(육상), 지도자상에 정상숙(조정)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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