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고산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고대면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2025년 고대면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에 참여했다. 

고대면 어울림 축제는 고대면에 소속된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마을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전 세대가 하나 되어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대중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고산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참석하여 고대중 재학생들의 동아리 발표회와 전통음악 공연, 축하공연 무대 등을 관람했다. 

실외에는 비즈팔찌 만들기, 헤나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보건소와 소방서에서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육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인화 교장은 “고대면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세대를 넘어서 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향심을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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