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5일 충남 도내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154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연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충남도 교육연수원)
 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5일 충남 도내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154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연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충남도 교육연수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5일 도내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154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유아 생태전환 환경교육 활성화와 놀이 중심·유아 중심 누리과정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세종국립어린이박물관, 천안버들유치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자연친화 환경 학습 체험을 경험하고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경험했다. 특히 유아숲체험원의 운영 방식과 안전 관리 체계, 생태 감수성을 가르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세종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 콘텐츠까지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연수생들은 천안버들유치원을 찾아 누리과정 우수 운영 사례를 직접 견학했다. 특히 이번 체험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유아 자율성에 실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했다. 

심상용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연수는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우수 사례들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연수생들이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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