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읍성’ 전경. (사진=충청남도)
당진 ‘면천읍성’ 전경. (사진=충청남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서해선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시작은 오는 27일 당진으로 향하는 ‘힐링 당진’ 여행상품으로 1인당 2만8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당진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행객은 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 중 편한 역에서 탑승해 ▲한국 천주교 대표 성지 ‘신리성지’ ▲충남투어패스로 ‘삽교호’ 즐기기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시간 여행 ‘면천읍성’ ▲전통시장 방문을 하고 돌아온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철도·투어패스·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점이다. 참가자는 충남투어패스가 포함된 본 상품을 통해 입장권 및 체험비,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열차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며 하루 동안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당진 ‘신리성지’ 전경.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당진 ‘신리성지’ 전경.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충남’ 검색 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힐링 당진’ 여행은 오는 11월 1일에도 운영할 전망이다. 아울러 아산으로 향하는 여행은 오는 10월 18일과 11월 8일에 운영하며 ▲공세리성당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서해선 이용률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철도상품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당진의 매력을 담은 이번 상품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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