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3일 보호자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와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한 보호자 연수와 참여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협력하여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호자 연수 후에는 각 반 교실로 이동하여 ‘가을’을 주제로 한 참여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은 연령별로 특색 있게 구성되어, 3세 반은 ‘허수아비 놀이’, 4세 반은 동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5세 반은 ‘가을 패션쇼’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자녀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었다”, “놀이 중심 수업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숙 원장은 “이번 연수와 참여수업은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소통하며 유아의 성장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와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