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한산란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와 연말을 맞이해 충남지역 교회내 위기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계란’ 전달식을 진행했다. 

작년 대한산란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굿네이버스에 기부금 조성 사업, 물품(계란) 기부 사업, 해외지역개발사업 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굿네이버스에 계란 전달식을 진행하여 충남 지역내 위기가정에 계란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 협회장 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충남기독교총연합 총회장, 손기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산란계협회 협회장은 “굿네이버스와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 통해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계란 농가들과 함께 현금, 물품(계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 총회장은 “대한산란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그리고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충남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계란 1500판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남지역 내 아동들을 돌아보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기배 본부장은 “이번 지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 지역 내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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