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남지부는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예랑유치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지부)
굿네이버스 충남지부는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예랑유치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지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굿네이버스 충남지부는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예랑유치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예랑유치원에서 5,6,7세반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예랑유치원에서 진행한 ‘예랑 아나바다 장터’행사로 마련됐으며, 천안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은정 굿네이버스 충남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예랑유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애 예랑유치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지부는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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