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화면 생활도자기 회원들이 제1회 용화면민축제에서 직접 제작·판매한 도자기 수익금을 영동군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사진제공=영동군)
영동군 용화면 생활도자기 회원들이 제1회 용화면민축제에서 직접 제작·판매한 도자기 수익금을 영동군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활도자기 회원들이 제1회 용화면민축제에서 직접 제작·판매한 도자기 수익금을 영동군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도자기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 도자기 제작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운철 용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도자기 회원들이 만든 작품의 결실이자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영동군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식 용화면장도 “우리 면을 넘어 영동군 전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생활도자기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영동군의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의 분위기 확산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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