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교도소 제65대 박승률 신임 소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마쳤다.
이날 새로 부임한 박 소장은 취임과 동시 각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어 2026년 새해 맞이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박승률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을 통해 수용자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주교도소 수용자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률 신임 소장은 부산 출신이다. 지난 2014년 공직에 입문했다. 교정본부 교정기획과를 거쳐 각 부서에 주요보직들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전교도소 부소장을역임하고, 이어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거친 이후 이번 공주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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