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 공사가 드디어 완료됐다(사진제공=계룡시)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 공사가 드디어 완료됐다(사진제공=계룡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두마면 입암리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지방상수도 공급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하수에 의존해왔던 입암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상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3.6㎞의 상수관로를 설치했으며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가압시설 1개소도 함께 구축, 안정적인 수압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입암리 지역 약 40가구에 상수도 공급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이미 급수공사를 사전 신청한 27가구는 계량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12월부터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가구 역시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언제든지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계룡시 지역 내 마지막 미보급 지역이 해소돼 계룡시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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