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62일 동안 67억9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조원휘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충청권 전체 목표액이 캠페인 시작 이후 처음으로 동결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진짜 힘을 발휘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펄펄 끓어오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회에서도 일상 속 기부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