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 시상식. (사진제공=대전 중구)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 시상식. (사진제공=대전 중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보호 역량 강화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아동보호 서비스 ▲아동보호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 아동보호 공공화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곳, 최우수상 1곳, 우수상 5곳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구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아동보호에 관한 지역 사회 인식 개선과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상 수상은 우리 구가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지자체 기관'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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