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해 신청 시기를 앞당겨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 신청에 해당하는 사업은 ‘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2건이다.
‘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과수 1000㎡, 시설원예 330㎡, 전작물 660㎡ 규모 이상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영농자재 전용 체크카드를 사용해 지역 농약사, 농협 경제 사업장에서 희망 영농 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1000㎡ 이상 면적에서 복숭아, 배,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관수, 지주, 방풍망, 재해예방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2026년 예산안 확정 후 내년 1월 보조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지원규모와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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