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올해 공주페이의 1인당 월 충전 한도를 70만원으로 설정하고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5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충전 한도를 30만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마다 지출 예산이 증가하고 특히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충전 한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4일 올해 대전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분야·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우대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선정 인원은 직종별 1인, 총 3명 이내다. 선정 대상자에겐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보문산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꿀잼 목재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꿀잼 목재놀이 한마당은 5~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대상 특별프로그램이다. 나무 바구니 만들기, 보문산 숲소풍, 나무상상놀이터 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 1인당 8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의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과 유아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국가표준보육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예약은 대전시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박도현 환경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할 사안으로,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행태에 대해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망나니 칼춤 추듯 제재를 남발하며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즉각 해촉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방송법)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영방송을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을 위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1인당 130만 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상반기 10개교, 하반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2일부터 총 8개 분야 장학생 740명을 선정하고 총 7억3900만 원 규모 장학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및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했다.장학금별 지금 규모는 ▲우수 176명(고교생 78명, 대학생 98명) 1억7900만 원 ▲희망 36명(고교생 24명, 대학생 12명) 5400만 원 ▲다자녀 233명(초교생 41명, 중학생 102명, 고교생 90명) 1억6100만 원 ▲금산애 대학신입생 205명 2억5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 회담에서 이 대표는 민생 회복 명목으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가 서민에게 현금을 쥐여주면 소비를 진작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돈 풀기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13조 원이라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세수가 부족하기에 빚을 낼 수밖에 없다. 올해의 정부 예산은 재정 상태가 악화된 상태에서 또 13조 원의 빚을 내 전 국민에게 현금을 뿌리면 받는 사람들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현금을 뿌리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19세)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 전시 티켓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민법상 성인이 되는 19세(2005년생)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순수예술(공연 및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고사성어(故事成語)란 사자성어(四字成語)와 달리 반드시 역사적 사실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고사성어에 묘항현령(猫項懸鈴)이란 말이 있다. 한 마디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란 뜻인데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만 하는 탁상공론과 비슷한 말이다. 이 말은 조선조 홍만종(1642-1725)이 지은 책 '순오지'에 나오는 말이다. 여러 마리의 쥐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기를 “곡식창고를 뚫고 들어가 살면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을 터인데, 두려운 것은 오직 고양이 뿐”이라고 했다.그러자 어떤 쥐 한마라가 그럼 “고양이 목에 방울을 매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앞으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와 행정사무감사 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의정활동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이로써 내고장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는 총 8개 지표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에는 전국의 지방의회별 회의 일수, 지방의원의 회의 출석율,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의정비, 민원처리 현황 등 총 5가지 지표가 제공돼 왔다.다만 각 지방의회 누리집마다 공개되는 항목과 기준이 달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들고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양 측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도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 '0순위'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한 바 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고는 17일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및 모의평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실시했다.2024 고교교육기여 대학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농어촌 읍·면 소재 4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으로 충북대, 한남대, 배재대 입학사정관 6명이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합덕고 3학년에 재학 중인 10명의 신청자는 수요일 3, 4교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우리 시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천안시가 포함돼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치매환자는 치매 증상, 고령 등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 대처가 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3월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519명의 대상자에게 1714건의 서비스 지원 및 연계했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월 41개 기관의 민·관·공이 함께 참여한 통합지원 회의에서 대상자 선정 및 대상자별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지난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1인당 3.3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덕대학교는 모교 출신인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 유정일 장군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유 장군은 특강을 통해 군 간부를 희망하는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건넸다. 그는 1991년 대덕대 사무자동화과를 졸업한 뒤 육군3사관학교에 장교로 임관해 현재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장으로 재직중이다.이어 유 장군은 대학 총장실에서 학·군협약대학으로서 육군의 초급간부 획득에 기여하고, 국방공무원(장교·부사관·군무원)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육군3사관학교는 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2024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2회에 걸쳐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면접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 또는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전·세종 내 개인·법인 사업자가 등록된 기업’이다. 아울러 선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17일 ‘2024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1차)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난독증 치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담임 교사와 한국난독증협회 및 난독증 치료 지원 연계 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안내,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학급 내 지원 사례 공유,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워크숍에 참석한 담임 교사들은 “한글 해득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워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정부 여당을 향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국민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고금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고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다중 채무자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 소득 감소로 아예 지갑을 닫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