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단상 일요일 아침에서야 비는 잠시 잦아들었다. 6월의 아침은 온통 축축하다. 짙은 황톳빛에 차여 흐르는 금강물 그리고 곰나루 산안개와 강안개가 뒤섞인 탓인가 뿌연 안개로 도심은 갇혔다 이제 막 벗어난다. 오감을 자극하는 솔숲에 짙은 녹음의 6월, 공기는 신선하고 상쾌하기 그지없다. 창공을 솟구쳐 굽어 보면 구름 아래 시간은 아직 이른 아침 햇살이 구름에 갇혀 이따금씩 그 모습 드러냈는가 싶은면 곧 감춘다. 우드볼 때리는 소리가 솔숲에 걸렸다가 곰사당까지 날아가 툭툭 떨어지고 있다.
단감의 유래와 공원소개 창원시 의창구 동읍로 359번길 27 일원에 소재한 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단감을 재배한 역사적 가치와 최대 규모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6년 6월 이곳 4만9000㎡ 규모에 시배목과 더불어 홍보관과 잔디광장, 초가동, 생태연못, 감식초체험장, 단감과수원, 전망대 등을 두루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창원지역은 온난한 기후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비옥한 토양 덕분으로 단감농사에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단감이 최초로 재배된 시배지이다. 단감은 일본에
촬영현장 소개 창원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304-6에 소재하고 있으며 구산면 내륙과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했다. 이 다리는 170m, 폭 3m 규모의 철제 교량으로 명성을 얻게 된 건 2004년 신교량이 설치된 후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하면서다. 다리 바닥을 강화 유리로 마감해 스카이워크로 운영한 것이 중요한 이유다. 기존 교량 상판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특수 제작된 강화유리를 깔았으며 다른 지역의 스카이워크와 달리 바닥 전체가 아닌 중앙에만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강화유리를 깔지 않은
땅끝전망대와 땅끝탑 소개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국토의 육지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국토의 최남단이라는 의미로 과거부터 국토의 끝이자 시작을 상징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땅끝마을은 남해를 통한 교역, 해상 이동의 거점 으로 주목받았으며 갈두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갈고리처럼 굽어 있다는 곳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땅끝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상징과 함께 새로운 시작, 출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갈두산(156m) 정상에 있는 땅끝전망대는 횃불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옛날 봉수대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9층
* 달마산과 도술암 소개달마산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서정리와 북평면 서홍리관련항목 보기에 걸쳐 있는 470m의 산으로 달마산에 관한 최초의 지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영암군 산천조이다. 달마산은 이미 고려시대 이전에도 그 명성이 중국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산이었다고 한다. 달마산의 능선 길은 약 12㎞ 이상으로 능선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능선에 오르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되는 등 산림청에서는 2002년 10월에 전국의 100대 명산으
두륜산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산8-1)에 위치한 두륜산은 삼산, 현산, 북평, 북일, 옥천 일부 5개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명승 66호)를 품고 있는 전라남도 도립공원이다. 두륜산은 해발 703m)로 해남의 영봉으로 여덟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규모 있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8개 암봉을 이룬 두륜산은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두륜산은 가련봉(703m)을 비롯해 두륜봉(63
#해남여행 #해남관광 #해남한달여행하기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명량대첩을 기념하고 옛 성지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1990년 울돌목을 바라보는 위치에 명량대첩기념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 거북선 이야기, 세계 해전사의 역사를 담은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이 있다. 또한 충무사, 우수영문화마을 등 명량대첩 유적들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수영관광지와 충무사, 우수영 문화마을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강강술래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명량대첩
* 늦은 파종으로 5.21. 현재 절정을 맞은 수변생태공원 옆 탑정호유채꽃밭
1. 남계서원(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남계서원은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조선 명종 7년(1552)에 지었다. 명종 21년(1566)에 나라에서 ‘남계’라는 사액을 내려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나촌으로 옮겨 지었다가 광해군 4년(1612) 옛 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숙종 때 강익과 정온을 더하여 모셨다. 따로 사당을 짓고 유호인과 정홍서를 모셨다가 고종 5년(1868)에 이는 훼철되었다. 앞쪽 낮
재생 00:00 타이틀 00:07 서암정사 04:00 벽송사1. 서암정사(瑞庵精舍) :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 15번지 소재서암은 벽송사에 따른 암자로 벽송사 주차장위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100m정도 오르면 닿을 수 있다. 현재의 벽송사의 원응 주지스님이 1989년 이곳으로 옮겨온 뒤 화엄경 금자사경을 완성하고 주위의 자연석 암반위에 대방광문(大方廣門: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극락전(極樂殿 :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무수한 불보살이 조각된 부처님의 이상 세계 모습), 광명운대(光明雲臺 : 구름 일듯이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
1. 지리산제일문(오도재)와 지안재구불구불 이어진 S자형 길이 아름답게 이어져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지안재는 연중 드라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지안재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고개를 따라 올라가면 오도재가 이어지고 그 끝자락에 지리산제일문이 위치한다. 지리산제일문에는 넓은 오도재조망공원이 위치하여 보다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함양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 할 수 있다. 지리산제일문을 넘어 다시 조금만 내려오면 탁 트인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조망
*재생쳅터 00:00 타이틀 00:07 거연정 02:49 동호정 03:49 농월정1. 거연정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강의 상류인 화림동계곡(금천)에 있는 경승지로 함양군 서하면에서 화림동계곡은 조선시대에 안의현에 속하였는데 영남 제1의 명승으로 꼽혔던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였다. 안의삼동이란 안의현에서 경관이 빼어났던 세 곳의 동천(洞天:산천으로 둘러쌓인 경치 좋은 곳), 즉 화림동, 심진동, 원학동을 일컫는 말이다.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 제433호)은 함양 서하면 봉전리 봉전마을 근처 화림동 계곡가에
* 충남 관광콘텐츠,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
충남 관광콘텐츠,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 충남관광콘텐츠, 태안한달살기 지생쳅터 00:00 타이틀 및 만리포해변 03:21 천리포수목원 촬영후기와 소개 1년여 만에 다시 만리포와 천리포 해변을 찾았다. 이번에는 한달살기 일환으로 일주일 기간 방문하는 일정이다. 오늘도 역시 뿌연 날씨의 시작으로 아침 일찍 만리포 등대로 향했다. 일출 전이라 그런지 아직 갈매기 떼도 조용하다. 낮에 촬영을 하다보면 갈매기의 텃새로 혼란스러워 이 시간이 괜찮을까 싶었지만 변함없이 괭이갈매기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물러나기를 강요한다. 서서히 아침 해가 바다
#거창명소 #거창여행 #거창관광 #거창한달살기 #거창가볼만한곳 촬영후기와 용암정 & 출렁다리 & 산림레포츠파크 소개 수승대관광지에서 구연교 주변 관람을 마치고 송계로를 따라 자동차로 잠시 오르다 왼쪽으로 난 농산교를 건너니 위천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거창군 북상면 용문들길 103-21에 소재한 용암정에 닿았다. 정자는 낡고 허름한 모습으로 세월의 내력을 무상히 전하고 있었다. 정자 앞을 흐르는 계곡물은 티 없이 맑고 투명함 그 자체였다. 정자에서 바라보아도 계곡에서 바라보아도 한 폭의 그림이다. 군데군데 바위틈 사이로
촬영후기 4월 21일 월요일 오전, 감악산을 내려와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에 소재한 비극의 현장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았다. 온 산하가 희생자를 위로하는 듯 하늘과 땅 모두 고요하다. 이따금 주변 환경을 단장하고 정리하는 차량과 일손들의 소리만이 정적을 깨우는 것 같았다. 4월의 산하는 신록으로 가득차고 청명했지만 그 아래 잠든 희생자의 넋을 생각하니 가슴이 그저 먹먹할 따름이다. 어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이런 참극이 있어야 했을까. 이것도 동족상잔이 부른 비극의 한 페이지일까. 국화가 가지런히 놓인 아무런 이름 없이 세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