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난 24일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양읍·매포읍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악취 저감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식으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제3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도시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표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 라이프를 제공하고 나눔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정원 만들기 경진대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사전 신청한 2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우수작품 3점은 개막식에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경진대회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말까지 9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악취배출시설과 천안-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분포 특성과 악취노출빈도 등을 분석·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축분뇨배출시설과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기질 조사와 악취시료를 채취해 복합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포인트 기부 답례품’이 신설됐고 한우, 한돈, 조치원배, 싱싱세종수박 등 지역농가를 주축으로 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또 쌀막걸리, 세종빵숭아, 세종국대샌드쿠키, 흑염소진액, 방향기(디퓨저), 세종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답례품도 추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답례품은 기존 31종에서 22종이 더 늘어난 53종으로 확대됐다.시 관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24년 축수산 분야 105종, 총사업비 104억 원 규모의 보조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각 분야별 추진사업별 접수 기한은 ▲축수산 진흥 분야(가금·양봉·기타 가축·수산 22종) 1월 31일, ▲축산 정책 분야(한우·낙농·양돈·악취 저감·공동 65종) 2월 2일, ▲조사료 분야(5종) 2월 2일, ▲동물방역 분야(7종) 2월 5일, ▲동물보호 분야(축산 경영 안정·축산물 위생·동물보호 및 복지 11종) 2월 1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별 공모를 확인할 수 있다.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보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착수한 데 이어 2022년 5월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사업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을 구축한 뒤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안전데이터 포털은 CCTV, 화재 사고, 교통사고, 보안등 설치 현황 등 22종의 안전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도를 지수·시각화해 보여준다.특히 지난해 3월에는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7만명의 인파가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공주시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총 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애나멜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여 본, 20만 송이의 수국이 화려하게 펼치는 색채향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유구읍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앞두고 지역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유구색동수국정원 협동조합,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라이온스클럽,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18개 단체 17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유구색동수국정원 일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8개 관리 구역으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역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열리며,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가능하다.전시 품목은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이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 명소인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펼쳐진다.12일 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시는 수국 개화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을 자국 업체만으로 한정했다. 한국의 현대·기아차와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도 모두 제외됐다.미국 업체가 생산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22종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미 재무부는 현지 시간 기준 17일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987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22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발표했다. 제조사별로는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테슬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포토‧영상제작 등 비즈니스 복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을 조성했다.연면적 132㎡에 가상 영상공간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방송실,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방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분산 개최한다.이번 소년체육대회에는 초등부 22종목에 1261명, 중등부 34종목에 1336명이 출전하며 대회는 천안 외 1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대회 운영 집중을 위해 개·폐회식은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자전거 외 8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완료했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육상 외 21개 종목이 운영되고 골프 외 3개 종목은 사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31억여 원을 투입해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및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 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 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6000여만 원) 등 22종의 급식기구 중 학교별로 필요한 품목을 232교에 지원한다.또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2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체육회 주최하고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렸다.이번 대회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충청남도체육회장 김덕호, 서산시체육회장 이규현 등 주요 내빈과 4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체육 발전에 기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맞춤형 특화 건강검진사업인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을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은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확인해 질병 조기진단은 물론, 기형아 발생 예방과 저체중아 출산율을 줄이는 등 예방 가능한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21일 우리나라 최대의 전문 생태연구 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지난해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올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등 22종 멸종위기종의 최대서식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서 서천갯벌의 가치를 인정하며, 한국의 갯벌 등재유산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와 유산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군 유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이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도시의 위상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1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갯벌 유산의 통합적인 총괄·조정 기능을 담당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에 대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유치전에 나선 곳은 충남(서천), 전북(고창), 전남(신안)이다.서천 갯벌은 전 세계 9대 철새의 이동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주요 중간 기착지이자 서천 갯벌의 지정학적 위치, 생태계 전문기관의 집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1999년 제정된 ‘습지보전법’에 의해 수행 중인 내륙습지 조사사업 가운데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요 조사 결과를 정리한 ‘내륙습지 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내륙습지 조사 사업은 전국내륙습지 일반조사, 전국내륙습지 정밀조사,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 습지보호지역 정밀조사 등 5개 사업이다. 이번 ‘내륙습지 현황 자료집’에는 지난 2015년까지 발굴된 2499개 습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기타 조사사업의 결과를 추가하여 습지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가 업성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성성호수공원’이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다.시는 성성호수공원 조성 중인 지난 2020년 6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를 발견하고 서식처를 보전하고 있다.또한 금개구리를 비롯한 호수공원에 사는 야생생물에 대해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들꽃마실)와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들꽃마실)에 따르면 지난 7월 정례 모니터링에서 금개구리 5개체를 관찰해 서식지 내 무사히 안착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번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