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26일 지방청 근무 경험이 없는 일선 세무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청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어서와 지방청은 처음이지’ 설명회는 지방청 각 국·실의 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 환경 등을 설명했다.또한 참석자 대부분이 입사 5년 전후 MZ세대 공무원임을 고려해 자기기술서 작성법과 직장 내 동료 간 소통의 기술, 적극행정 일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최근 들어 일선 직원들의 지방청 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지방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5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장인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장인초대석’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로 재능있는 선배 공무원에게서 배운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에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또 MZ세대 등 입사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진, 조경 가꾸기 등 선배 공무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직장생활 속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처음으로 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6년간 충남도청 소속 자진 퇴사자는 8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충남도청 소속 자진 퇴사자는 88명이었고 이중 MZ세대는 57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64.7%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업무 대비 저조한 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친절한 전화 통화를 통해 사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스마일, 제로마일’은 ‘미소로 전하는 친절 전화 서비스’를 위한 슬로건이다. 고객 전화응대 시 ‘스마일’하는 얼굴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통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제로마일’로 만들고 ‘고객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하자’는 의미를 내포한다.캠페인 부제는 ‘웃으면 고객과의 거리가 좁혀집니다’로 비대면 전화상담 시 고객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상냥한 웃음과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2일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과 본청 각 부서장 및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5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권한 남용 행위 금지 등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렸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갑질 예방 등의 개념과 위반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원포인트 여행상품은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홍성 캐슬 투어 ▲62(유기농)투어 ▲홍성문학투어 ▲인생샷 투어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광천시장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코스는 박람회 기간 중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권위주의적 과잉 의전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이같은 공약은 탈권위와 실용이 중요한 젊은 MZ세대의 부상, 가부장·수직적 조직 질서의 붕괴, 국회의원 특권 논란 등 시대 상황에 맞춰 친숙한 구청장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혈세’로 굴러가는 관용차를 구청장뿐 아니라 직원들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게끔 활용하고, 탄소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테마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기지시줄다리기 카카오톡 테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스플래시 ▲잠금화면 ▲친구 목록 ▲채팅창 등 4가지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기지시줄다리기 캐릭터인 줄동이와 말동이를 활용하여 줄다리기 모습을 표현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유네스코 로고 등도 포함해 기지시줄다리기와 관련한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기지시줄다리기 카카오톡 테마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누리집과 기지시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벚꽃 명소를 추천했다.당진천 벚꽃길은 당진천을 따라 약 12km에 4000여 그루의 벚나무와 개나리가 우거져있다. 2001년 인근 주민들이 벚나무를 심기 시작해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됐다. 벚꽃길을 따라 특색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순성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남산공원이 진분홍빛의 겹벚꽃으로 물들면 남산 초입에 있는 지역작가들의 미술 작품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1일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원더풀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조직문화 개선 3대 분야 9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전보훈청은 바쁜 일과 속 부서원과 세대 간 소통 부족으로 업무공유·협력이 원활하지 않아 직원 간 갈등 발생과 업무추진에 애로사항이 발생한 바 있다.특히 지난 1월 자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약 84%가 직원 간 팀워크를 위해 소통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 팀 간 소통․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약 5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중위권을 유지한 대전교육청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청렴정책을 발표했다.26일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3등급을 받아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 지난해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하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19일 서산청년마당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 발대식을 열고 이완섭 시장과 첫 만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은 시 공무원의 약 46%를 차지하는 20~30대 중에서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 추전, 개별 신청을 받아 16명으로 구성됐다.16개 부서, 11개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젊은 세대 관점에서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주니어보드는 올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송대학교는 글로벌조리학과 7개국 25명의 학생들이 ‘MZ세대 조리전공 학생들이 기억하는 엄마의 요리’라는 E-Book 영문판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와 아트너 스튜디오 박인용 포토그래퍼의 협력 지도로 출간된 이 책은, 2023년에 진행된 ‘Food and plating’ 과목 프로젝트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억하는 사계절 어머니의 요리를 기록한 것이다.책 내용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리를 소개하고, 부록으로 최신 푸드트렌드를 반영한 ‘조리학과 대학생의 아이디어 노트’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임용 기간 8개월 미만 신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장교육을 시행했다. 구는 새롭게 임용된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 환경 적응을 위해 ▲구정 방향 및 노동조합 소개 ▲복무규정 설명 ▲회계담당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방향 등을 공유했다.최충규 청장은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가득 찬 여정을 대덕구가 함께 하겠다"며 "항상 열린 마음가짐으로 한발 먼저 다가가는 친절 행정을 펼쳐 우리 구민들이 감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최근 늘어난 MZ세대 공무원과 민원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화폐수요 감소에 대응해 제조업에서 ICT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아울러 공사는 임직원이 변화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서경영와 명사 특강을 주축으로 지식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성창훈 사장은 작년 10월 취임 후 “1300명의 임직원들이 1년에 1권씩 책을 읽고 공유하면 공사는 1300권의 지식이 축적 된다”며 독서 경영을 강조했다.이에 공사는 사내 인트라넷에 ‘북 인사이트’ 게시판을 개설하고, 임직원들은 읽은 책의 주요 내용과 공사에 주는 시사점을 게재하고
20살이면 약관(弱冠)이다. 혈기 왕성한 멋진 나이이다. 국민의 발, KTX가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2004년 4월 1일 KTX 개통으로 대한민국의 교통 지도는 크게 바뀌었다. 중장거리 교통수요가 KTX로 몰리면서 국내 항공기 및 고속버스 노선이 감축되기도 하였고, 거점도시와의 접근성이 단축되면서 도시의 생활영역이 크게 넓어졌다.대전 역시 철도와 KTX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한 도시 중 하나이다. 대전역은 본래 오늘의 대전시를 만든 주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19년 전 경부선 개통(1905년)과 함께 당시 작은 마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5일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가상-현실 융합 세계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전 세계 대학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듬해 순천향 메타버시티, 스칼라 등을 선보인 입학식 콘텐츠가 유튜브 천만 조회 수를 돌파해 전 세계 MZ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모아 ‘입학식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이제는 ‘하이플렉스(Hyflex)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국립생태원은 지난 22일 충남 서천에서 조도순 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열린경영, 현장중심 경영을 추구하는 조도순 원장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비상임이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또한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미래비전선포식’도 고려됐다. 국립생태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10년을 준비하고 있다.한 자리에 모인 경영진은 이날 2023년도 결산 및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1일 제17기 대전충남권역 주니어보드 출범에 따른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니어보드는 다양한 직렬·소속의 MZ세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 동안 조직문화 개선 및 임직원 간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발대식은 박순기 대전충남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소개 ▲주니어보드 활동 계획 논의 ▲위촉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박순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열정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한국철도의 미래를